박명수 가발 논란, 박명수 충격적인 탈모 상태 '가발은 어디에?'

입력 2015-12-18 08:25

(출처='박명수 라디오쇼' 공식 SNS)

방송인 박명수가 가발업체 홍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발을 쓰지 않은 최근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SNS에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 오늘 머리에 뿔났어. 귀요미 표정. 입춘이라서 오늘은 반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명수는 꽤 진행된 탈모때문에 가발을 썼을 때 모습과 사뭇 다른 외모를 뽐냈다.

방송을 통해 종종 탈모 소식을 알려왔지만 급격하게 진행된 탈모에 누리꾼들은 걱정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남자들이 탈모에 민감하다는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멋있어요"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명수는 12일 MBC '무한도전' 방송분에서 시청자의 뜻을 받아들여 머리 숱이 많아보이기 위해 가발업체를 찾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시술을 받은 가발업체가 본인의 매장이라는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명수는 1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