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이상엽, 영상편지 주인공은? "애절함 담겼지만 공현주 아닌…"

입력 2015-11-27 22:3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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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정글의법칙')

이상엽이 정글에서 동네 치킨집 사장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7일 방송되는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는 이상엽의 애절한 영상편지가 공개된다.

이상엽은 빗속에서 벌에 쏘이고 붉은 개미에게 물리며 정글에서 온갖 수난을 당했다. 누구보다 혹독한 생존을 한 이상엽은 '지금 이 순간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질문을 받았다. 모두가 3년 넘게 열애 중인 연인 공현주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의 대답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동네 치킨집 사장님이었다.

이상엽은 애틋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영업 마감 시간 때마다 배달 되냐고 물어봐서 죄송하다. 한국에 가면 꼭 찾아뵙겠다"고 영상편지까지 띄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작진이 "연인 공현주가 알면 섭섭하지 않겠나"라고 묻자 이상엽은 공현주는 당연히 0번이라고 말하며 급히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