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류혜영 연행 막는 이일화 모성, 눈물 '뚝뚝' 감동

입력 2015-11-20 22:10수정 2015-11-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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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류혜영 연행 막는 이일화(출처=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영상 캡처)

'응답하라1988' 이일화의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5회 월동준비 편에서는 데모를 하다 들켜 아버지 성동일(성동일 분)과 갈등을 빚는 보라(류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라가 데모를 하는 모습이 TV 뉴스를 통해 보도된 후 성동일은 회사도 가지 않고 보라를 감시했다. 성동일은 가족들에게 "'잘못했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물 한모금도 주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보라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심지어 보라는 성동일이 잠을 자는 틈을 타 집을 나섰다. 그러나 이 뒤를 경찰이 쫓았고 이들은 보라에게 보라의 시위를 문제 삼으며 연행하려했다. 이때 어머니 이일화(이일화 분)가 비를 맞으며 달려왔고, 경찰들 앞에서 보라가 얼마나 착하고 잘난지 줄줄 읊기 시작했다.

보라는 결국 눈물을 쏟았고 경찰들에게 "잘못했습니다. 갈게요, 경찰서"라고 말하며 직접 경찰서에 가게 됐다.

응답하라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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