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결혼식 참석…손지창·김민종, 칠성파와 어떤 사이? "지인 부탁"

입력 2015-11-03 23:17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참석 손지창·김민종(사진=뉴시스)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가수 겸 배우 손지창과 김민종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파와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칠성파 행동대장 A 씨는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A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경찰병력 200여 명이 출동했고, 손지창이 사회, 김민종이 축가를 불렀다.

이에 김민종은 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인의 부탁으로 참석했을 뿐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칠성파는 부산을 기반으로 한 유명한 폭력조직이다.

칠성파 행동대장 A 씨는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한 두목급 인사로 유명하다. '친구'의 실제 모델인 칠성파 조직원 B 씨와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한 전력으로 지난 2005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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