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남고 안소희 떠나(전문)

입력 2015-09-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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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한지민, 안소희, 한효주(사진제공=뉴시스)

BH엔터테인먼트가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는 BH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합의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과 한지민, 한효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기간 BH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로서 활동해온 세 여배우들은 아직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소희에 대해선 "오랜 기간의 방향성에 대한 상의 끝에 FA시장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BH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으로 배우들의 든든한 성장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내부적인 기틀을 다지는 것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위해 더더욱 힘쓰는 한편, 더욱더 활발하고 폭 넓은 매니지먼트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BH엔터테인먼트는 손석우 대표의 지휘 아래 배우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를 비롯해 이병헌, 배수빈, 진구, 이희준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나다순) 씨와 ‘BH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랜 기간 BH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로서 활동해온 세 여배우들은 아직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내년이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BH엔터테인먼트는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오랜 기간 함께해온 주요실무자들의 독립을 위해 배우 고수, 이원근, 임화영 씨를 ‘유본컴퍼니’로, 배우 심은경, 하연수 씨를 ‘매니지먼트AND’로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이적과 새로운 회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배우 안소희 씨 또한 오랜 기간의 방향성에 대한 상의 끝에 FA시장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현재 ‘BH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으로 배우들의 든든한 성장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내부적인 기틀을 다지는 것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위해 더더욱 힘쓰는 한편, 더욱더 활발하고 폭 넓은 매니지먼트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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