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에 기습 키스 "조선시대 맞아?"

입력 2015-07-08 23:34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쳐)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김소은에게 달달한 입맞춤을 건넸다.

8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첫회에서는 성열(이준기 분)이 명희(김소은 분)와의 혼례를 앞두고 설레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명희는 성열의 부모가 거둬 양딸처럼 키운 여인으로, 성열과 명희는 부모 몰래 사랑을 키워왔고 드디어 혼례 약속까지 받아낸 바 있다.

이후 성열은 명희를 만나 꽃다발을 건넨 뒤 뒤에서 명희를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기습 입맞춤까지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인해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