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바스텐 前네덜란드 감독, 히딩크 퇴진 이후 블린트 승격으로 공석된 대표팀 수석코치 물망

입력 2015-07-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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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판 바스텐' '거스 히딩크' '다니 블린트'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물러나 공석이 됐던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에 수석코치였던 다니 블린트가 부임했다. 최근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블린트 감독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하지만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다니 블린트가 감독으로 보직 이동하면서 수석코치가 공석이 됐고 연이어 차기 수석코치를 물색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마르코 판 바스텐 AZ 알크마르 코치가 유력한 대표팀 차기 수석코치로 거론되고 있다.

네덜란드 언론들은 최근 보도를 통해 네덜란드 축구협회가 알크마르와의 위약금 협상까지 마친 상태라고 밝히며 판 바스턴 역시 대표팀 수석코치 직을 맡는 것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판 바스텐이 수석코치 직을 받아들일 경우 그로서는 2008년 이후 대표팀에 오랫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감독이 아닌 수석코치로서다. 판 바스텐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판 바스텐은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SC 헤렌벤 등에서 감독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마르코 판 바스텐' '거스 히딩크' '다니 블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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