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침투패스 오마르를 잡아라"

입력 2015-06-11 19:2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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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침투패스 오마르를 잡아라"

(사진=연합뉴스)

한국-아랍에미리트(UEA)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서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인물로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꼽히고 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알 아인 FC 소속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장점은 뛰어난 개인기와 침투패스로 상대팀의 수비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위력을 가졌다. 그는 아랍에미리트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을 진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 받기도 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와 호주 폭스스포츠 등 각종 기관에서 선정한 대회 베스트11을 휩쓴 기술력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에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추진되기도 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6시 2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 네티즌들은 "한국-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 결과는?" "한국-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오마르만 잡아라!" "한국-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