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은교' 출연 당시엔 "볼륨없는 가슴이 최대 콤플렉스"

입력 2015-03-24 16: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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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은교' 출연 당시엔 "볼륨없는 가슴이 최대 콤플렉스"

▲배우 김고은이 24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영화 '차이나타운'에 출연하는 배우 김고은의 콤플렉스 고백이 화제다.

지난 2012년 열린 영화 '은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안은미 프로듀서는 김고은에 대해 평했다.

이날 안은미 프로듀서는 "김고은은 노출에 대한 걱정이 아닌 오히려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고민을 했다"며 "볼륨 없는 가슴이 자신의 최대 콤플렉스였던 김고은은 우리에게 '큰일 났어요. 제 콤플렉스를 전 국민이 다 알게 됐네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만만치 않은 배우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김고은은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다. 콤플렉스이긴 하지만 영화에서는 한은교로 잘 표현될 것 같다'라고 당당히 답했다. 다시 한번 감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와 함께 출연한다.

김고은 김혜수 '차이나타운'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김고은 김혜수 '차이나타운', 기대작이네" "김고은 김혜수 '차이나타운'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 이번에는 어떤 모습 보여줄까" "김고은 김혜수 '차이나타운',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라. 잔혹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