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유승옥, "한국인 최초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가 꿈"…빅토리아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어

입력 2015-01-1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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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유승옥' '빅토리아 시크릿'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유승옥(좌)과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린제이 엘링슨(우) (사진=유승옥 페이스북/AP뉴시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유승옥이 방송 이후에도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타킹'에 출연한 유승옥은 최근 머슬매니아 세계대회에 첫 출전해 입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스타킹'에서 유승옥은 특유의 탄탄한 몸매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173cm 58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유승옥은 특히 35-23.5-36.5라는 이기적인 신체 사이즈로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은 지난 2014년 10월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가 주관한 머슬마니아 국내대회에서 모델 2위로 입상해 세계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어 국내대표 자격으로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해 동양인 최초로 모델 커머셜 부문 톱5에 올랐다.

당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승옥은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한국인 최초로 오르는 것이 목표"라는 당찬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로 매년 연말 빅토리아 시크릿의 후원으로 열린다.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는 당대 최고의 여성 모델에게만 허락된 무대로 이중 다수 무대에 오른 모델에게는 빅토리아 엔젤이라는 칭호가 따른다. 알레산드라 암브로시오, 아드리아나 리마,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카롤리나 쿠르코바, 미란다 커, 로지 헌팅턴 휘틀리, 타이라 뱅크스 등 약 30여명이 모델이 빅토이라 엔젤 칭호를 얻었다. 그밖에도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올랐던 모델은 엔젤을 포함해 200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유승옥이 언급한 바대로 아직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를 밟은 한국인 모델은 아직 없다. 아시아권에서는 웬 리우, 시 밍, 페이 시우, 헤 수이 등과 같은 중국 모델들이 무대에 선 바 있다. 지난 2009년 무대에 선 웬 리우가 아시아권에서는 최초였다.

한편 '스타킹'에 출연한 유승옥이 과거 세계대회에서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대한 희망을 나타낸 것에 대해 네티즌은 "스타킹 유승옥,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 듯" "스타킹 유승옥, 이 정도면 당장 무대에 서도 될 듯" "스타킹 유승옥, 얼굴만 동양인이고 몸매는 서양인" "스타킹 유승옥, 중국 모델보다 훨씬 낫겠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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