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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vs 메리츠' 홈플러스 2000억 DIP 공방…본질은 '구조적 한계'와 '배임 리스크' 충돌
PEF는 결산 때 현금 남기지 않는 구조…운용자산과 가용자금은 달라 채권단은 청산 시 회수 가능성 우위…추가 지원엔 배임 부담 사모펀드 지배구조와 금융사 책임 충돌…회생 분수령 맞은 홈플러스 홈플러스 회생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을 두고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의 책임 공방이 거세졌다. 표면적으로는 서로에게 자금 부담을 떠넘기는 모양새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번 갈등의 본질을 사모펀드(PEF)의 자금 구조와 금융회사의 배임 리스크가 충돌한 사례로 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