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애플-인텔 재결합이 우리에게 던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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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필자는 'Pay-me Capitalism(대가 자본주의)'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빌려, 트럼프 행정부의 인텔 지분 10% 확보를 그 본격적 신호탄으로 진단했다. 미국 시장에서 사업하려면 정치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경고였다. 당시 "국가 개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적었던 그 '시작'은 불과 9개월 만에 거스를 수 없는 상수가 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자체 설계 칩의 생산 일부를 인텔에 맡기기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2006년부터 14년간 이어졌던 맥용 프로세서 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