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이 16일 자정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주**는 "듣는 내내 미소가.. 이거 너무 좋잖아~ 하면서 들었네요. 앞으로도 화이팅"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haku*******는 "너무 좋은데??? 뮤비도 맘에 든다. ㅋㅋ 오랜만에 한 번 듣고도 맘에 들었던 노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서태지 노래 나는 왜 별로지"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소격동이 훨씬 대중적이고 좋아요 이건 거의 서태지 매니아분들이 좋아할만한 음악인듯"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반복중 너무 고마워요 35인 나에게도 감동을줘서" "중독성 있네 삐뽁이!! 아 너무 좋다" "서태지음악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좋다 하는건 좀 아니라고 본다" "이해 할 수 없네" 등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말로윈'은 벅스, 엠넷닷컴,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포스트맨의 '신촌의 못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 비트을 기반으로, 트랩,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로 구성된 노래다. 이는 대중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소리들이지만, 서태지는 이를 영리하게 배치해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를 만들었다. 따라서 '크리스말로윈'은 “일렉트로닉 리얼 사운드”라는 시도에 가장 걸맞은 트랙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