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손씻기의 날.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이 날은 UN이 2008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정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손씻기만 제대로 해도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지만 매일 전 세계의 어린이 2000명 이상이 손씻기로 예방 가능한 전염성 질환(설사, 구토, 탈수 등)로 인해 사망한다.
이 같은 결과는 많은 이들이 손씻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실제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공중화장실 이용자 중 용변 후 손을 씻은 사람의 비율은 73% 였으며, 그 중 40%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았다.
결국 용변 후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 중 33%에 불과했다.
세계 손씻기의 날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손씻기의 날, 의외로 손씻지 않는 사람 많네", "세계 손씻기의 날, 손을 안씻어 사망에 이르다니 주의해야겠다", "세계 손씻기 날, 어린이들에게 손씻기 교육을 더욱 철저히 시켜야할 듯", "세계 손씻기의 날, 정말 의미있는 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