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붕괴 20년, 달라진 점은?

입력 2014-10-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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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 20년.

성수대교 붕괴 20년을 앞두고 성수대교에서 교량 안전관리 현장 공개체험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는 15일 다리가 끊어져도 한강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이중 안전장치인 낙교 방지턱과 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달라진 교량 안전 시설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교량 안전관리과 관련해 크게 6가지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성수대교 낙교 방지턱 설치, 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 설치, 1인 1시설물 전담주치의 제도 신설, 정기점검•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 의무 실시, '96년 이전 완공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수중 점검선 자체개발 및 운영이 바뀌었다.

오는 21일은 성수대교 붕괴 20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1994년 10월 21일 발생한 성수대교 사고는 교각 10번과 11번 사이 48m 구간이 무너지면서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크게 다쳤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수대교 붕괴 20년, 벌써 20년이 되었네", "성수대교 붕괴 20년, 다시는 그런 참사가 없기를", "성수대교 붕괴 20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잊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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