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올 상반기 해외전시회 참여 4억불 수출계약

입력 2006-09-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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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해외전시회 파견 지원사업에 956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약 4억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둬 지난해 1348개사 5.2억달러의 7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24일 연말까지 약 6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전년대비 20%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시회 참가업체 가운데 세신정밀은 치기공용 마이크로 모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독일 IDS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유럽 수출의 발판을 마련해 ‘04년도 2백만 달러였던 수출규모는 이듬해 500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 지난해 11월 무역의 날 기념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도 '북경 국제치과기재설비전시회' 참가해 30만불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생산업체인 현대아이티는 '모스크바 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 활발한 상담을 통해 4000만불의 신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모스크바 최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테크노실라사와 St.Petersburg의 RAMEC IT 등의 업체들과 LCD TV를 SKD(반제품조립)생산 판매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환율하락 등 세계경제 여건의 악화속에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을 조사한 결과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확대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등 해외전시회 파견 지원사업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올해 전문업종 중심의 단체전시회에 108회 1400여개사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신규시장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지역·품목별 전략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혁신형 수출중소기업 등의 전략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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