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 캡처)
하리수ㆍ미키정 부부가 15일 공개한 리마인드 웨딩 화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 둘 사이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하리수는 미키정에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다른 여자를 만나라”고 권유했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하리수가 트랜스젠더인 탓에 아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키정은 이에도 불구 하리수와의 사랑을 이어갔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하리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미키정과의 결혼 8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 지난 1일 강원도 자연과 펜션을 배경으로 촬영된 것이다.
하리수ㆍ미키정 부부는 결혼기념일인 2015년 5월 19일까지 사계절이 담긴 웨딩 화보를 찍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