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주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파문 불구 반등세...왜?
▲사진=연합뉴스
대장균 시리얼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는 동서식품 모회사인 동서의 주가가 15일 반등세를 보여 배경에 관심이 주목된다.
15일 오후 3시30분 현재 동서 주가는 2만1550원으로 전일 대비 1.65% 급등하고 있다. 지난 13, 14일 2일간 동서의 주가는 각각 7.19%, 3.42% 급락했다.
동서는 산하 동서식품이 시리얼 제품에 대장균 제품을 섞어 판매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13일 한때 7%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동서 주가 반등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단일 기업 식품관련 파동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데다 동서의 주가가 동서식품, 특히 시리얼 제품만을 대변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대거 이탈을 막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동서 주가는 지난달 커피 가격 인상과 높은 배당수익 등으로 최고점인 2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올해 40%이상 주가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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