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이번 앨범 통해 동물적이고 야성적인 본능 드러내고 싶었다" [대국남아 쇼케이스]

입력 2014-10-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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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대국남아가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앨범 콘섭트에 대해 설명했다.

대국남아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도엥 위치한 홍대 롤링홀에서 세번째 싱글 '릴라고 (Rilla G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이날 멤버들은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콘셉트로 등장했다. 인준은 "본능적이고 동물적이고 야성적인 느낌을 내고 싶었다. 그렇게 보이는게 우리와 맞아 떨어졌다. 기분 좋다. 정글안 동물들이 본능적인데 우리의 본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준은 "조금 과해볼 수 있지만 확실하게 각인될 수 있도록 콘셉트를 잡아봤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국남아의 이번 싱글 '릴라고'는 신나는 일렉트로닉과 덥스텝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틀에 박힌 일상에서 정글의 동물이 되어 자유롭게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현민이 아무로나미에, 동방신기, 보아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실력파 프로듀서팀 아이코닉 사운즈의 Command Freaks와 함께 이번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로서 매 트랙에 작사와 작곡, 편곡으로 참여했다.

대국남아는 세번째 싱글 앨범 '릴라고'를 공개하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사진=최유진 기자(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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