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고명환 임지은 꼬신 3단계 비법 공개 “정말 공 들였구나?”

입력 2014-10-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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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고명환 임지은 꼬신 3단계 비법 공개 “정말 공 들였구나?”

(tvN 방송 캡처)

‘택시’ 고명환이 아내 임지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비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으로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출연해 자신들의 속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고명환은 “나이도 30대 중반 지나고 해서 임지은 꼬시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고명환에게 “몇 단계가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고명환은 “3단계다. 1단계는 무조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자연스럽게”라고 답했다. 고명환은 “일단 ‘뭐 잘 먹어’라고 물었더니 떡볶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 떡볶이를 통해서 계속 자연스럽게 만났다. 전국에 맛있다는 떡볶이 집을 다 다녔다”며 설명했다.

고명환은 “두 번 째 비법은 물이 휴지에 스며들듯이 자연스럽고 천천히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이다. 주로 스킨십은 떡볶이 집에서 나와서 벌어졌다”라며 “한강대교 나오면 임지은 씨 새끼손가락을 내 손가락으로 걸면서 자연스럽게 잡고 있었다. 묘하고 애매하게 스며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은은 “그때쯤 부터는 이제 그런 단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빼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명환은 “세 번째 프로젝트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라’라며 낚시터나 시골에 임지은을 데려가 낚시를 하거나 그 곳에서 떡볶이, 커피 등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은 역시 “그 전에는 몰랐는데 나물 따고 이런 게 너무 좋더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명환의 3단계를 들은 MC 오만석은 “공을 들인 게 눈에 보인다. 정말 공 많이 들였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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