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과거 남자친구 발언 재조명 “무뚝뚝한 매력의 연상 일반인”

입력 2014-10-15 09:16

송형근 기자 x12xsad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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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과거 남친 발언 “무뚝뚝한 매력의 연상 일반인”

(KBS 2TV 방송 캡처)

‘당구여신’ 차유람이 열애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최근 모태솔로에서 탈출해 열애를 인정한 당구선수 차유람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MC 강호동이 “모태솔로 차유람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며 차유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자 성시경은 “강호동이 사회를 보고 제가 축가를 하겠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과거 차유람의 남자친구 발언 역시 재조명 되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달 18일 진행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녹화에서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차유람은 “남자친구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 중이다. 무뚝뚝한 나의 마음을 움직인 자상한 매력의 연상남이다”고 밝혔다

당시 차유람의 열애사실 공개에 대한 보도가 봇물을 이루자 차유람의 소속사인 더루브엔터테인먼트측은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차유람 본인도 많이 당황해 하고 있다"며 "사실 열애, 연애라고 명명하기보다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남성이 있는 게 더 정확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남성은 일반인이고 연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알고 지낸지는 1년 가까이 됐으며, 본격적으로 호감을 가진 건 2~3개월 정도 됐다"며 "어쨌든 '모태솔로 탈출'은 축하할 일이니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