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실적 개선과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6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104.4% 증가할 것”이라며 “가공 소재, 바이오, 사료, 물류 등 모든 사업에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라이신 가격 반등, 메치오닌에 대한 기대, 가공식품의 이익 유지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공식품은 신제품 호조, 원가하락 등에 따라 적자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라이신 가격 상승으로 소재식품과 바이오사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턴어라운드 이후 내년에도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