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싱글족을 위한 연어 간편식 26종 출시와 함께 연어 전문 매대인 ‘연어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상품은 스테이크, 훈제연어, 연어어묵, 연어까스, 연어 회덮밥 등 26종으로, 별도 조리 없이 해동 후 즉석에서 먹거나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서 2~3분 가량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산업, 사조씨푸드, 송림수산 등 연어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알래스카와 칠레 인근 대서양 청정해역에서 2년 6개월~3년 가량 양식한 연어를 엄선해 마련했다.
1인 가구 중심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대부분(22종) 70~120g 중량 싱글팩이며, 가족 단위 구매 고객을 위한 300g 중량 패밀리팩 4종도 함께 준비했다. 싱글팩은 5000~6000원, 패밀리팩은 1만4000~1만6000원 수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수산팀 홍근일 바이어는 “우리나라 식습관이 서구화된 데다 원전 사고 이후 수입 수산물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연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만족시키고 가격 거품을 뺀 좋은 품질의 연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