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혜경궁 홍씨, 합궁 전 세자 사라지자...윽박지르며 상궁 매질

입력 2014-10-14 23:0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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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사진=sbs)

'비밀의 문' 박은빈이 사라진 이제훈에게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혜경궁 홍씨(박은빈)와 세자 이선(이제훈)의 합궁일이 결정됐지만 세자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이야기가 그려졌다.

혜경궁 홍씨는 세자를 찾기 위해 동궁전 상궁 최상궁(박현숙)을 불렀고 분노를 참지 못해 결국 최상궁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렸다.

혜경궁 홍씨는 "저하께선 어디 계시는가"라고 소리쳤지만 최상궁은 "모릅니다"라고 일관했다.

혜경궁 홍씨는 "도대체 동궁전에서 무슨 모사가 벌어지고 있는 건가. 그대가 저하를 보필하지 못하니 내가 보필할 것이다. 그러니 저하가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소리쳤다.

혜경궁 홍씨는 최상궁이 답을 할 때까지 회초리를 내리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완전 재미있음", "비밀의 문, 혜경궁 홍씨가 실제로 이런 인물이었을까", "비밀의 문, 내일도 칸타빌레 때문에 시청률 뺏겼다", "비밀의 문이 내일도 칸타빌레보다 낫다", "비밀의 문, 이제훈은 혼자네 이제", "비밀의 문, 혜경궁 홍씨는 실제로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