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에 실성 “나 왜 이렇게 떨리지?”

입력 2014-10-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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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

( KBS 2TV 캡처)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차유진(주원 분)과의 이중주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차유진과의 이중주를 마친 설내일은 넋이 나간 듯한 반응을 보이며 피아노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설내일은 “나 심장이 막 쪼이고 벌렁거린다. 왜 이러지?”라며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다. 또 그녀의 착각 속에 다시 등장한 차유진은 “사랑이다. 내일아. 넌 나와 사랑에 빠진거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러나 설내일의 기분 좋은 감정은 오래가지 못했다. 차유진의 전 여자친구 채도경이 차유진의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

이후 설내일은 실성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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