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김성균과 술 코드 잘 맞아”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입력 2014-10-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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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스틸컷)

조진웅이 형제 연기를 한 김성균과 실제 호흡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에는 장진 감독,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윤진이가 참석했다.

조진웅은 이날 “감사한 게 김성균과 제 술 코드가 잘 맞았다. 사실 웬만하면 배우들이 다들 맞는다. 남자들끼리 할 얘기 없잖아. 세상 사는 이야기 밖에 없는데, 그렇게 가까워지는 계기도 술 먹는 것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진웅은 “작업할 때도 같이 술 마신 감성을 토대로 편하게 이끄는 것 같았다. 뿐만 아니라, 김성균은 굉장히 정신이 건강한 친구다. 사실 전 그렇지 못하고 게으르기도 하다”고 밝혔다.

23일 개봉하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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