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퇴직연금 적립액 2177억

입력 2006-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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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후 처음으로 DB형 비중 가장 커져

금융감독원은 25일 작년 12월 퇴직연금 제도 시행 이후 8월 말까지 계약체결 건수가 1만1400건(가입자 11만779명), 적립금액은 2176억80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개인형 개인퇴직계좌 221건(가입자221명)과 동일 기업의 중복 계약체결 43건 등이 포함된 수치다.

연금 종류별로 확정급여형(DB) 1027억2000만원으로 전체 퇴직연금의 47.2%를 차지, 퇴직연금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확정급여형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확정기여형(DC)이 845억7000만원(38.9%), 개인퇴직계좌(IRA) 303억9000만원(13.9%)을 기록했다.

또한 적립금은 예ㆍ적금, 금리형 보험상품 등 원리금보장상품이 79.0%(1720억3000만원), 실적배당형 보험상품 및 간접투자상품 등 실적배당형상품에 16.5%(360억원) 투자되는 등 전월과 비슷하게 보수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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