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동성결혼 합법화 해명
▲사진=뉴시스
12일 발표된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기사에 따르면 ‘대만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첫 아시아 국가가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박원순 시장이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첫 번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국내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추진한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직접적으로 동성결혼에 대한 합법화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 아니라고 응답했다. 인터뷰 과정에서 성소수자의 인권보호, 종교계와의 갈등 문제, 국회에서의 논의과정에 대한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