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운메디칼, 에볼라로 보호 장비 매출 증가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10-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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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가 유럽과 미국까지 침투, 지구촌에 공포를 불어넣는 가운데, 공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바이러스 감염 방패인 개인 보호장비에 돈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에 세운메디칼이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7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일대비 20원(0.28%) 상승한 7190원에 거래중이다. 세운메디칼에 따르면 에볼라 등에 따른 우려감인지 병원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바이러스 보호 장비 중 하나인 일회용글로브 매출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에서도 사상 최악의 에볼라 발병에 의료보호장비는 사상 최고의 특수를 맞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도 전하고 있다.

AFP통신도 13일 영국 정부의 주문에 따라 영국 북동부 험버사이드주(州) 주도 헐에 있는 애크로가 10만개의 의료용 보호 슈트, 장갑, 후드 등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이 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케이엠, 크린앤사이언스, 웰크론, 오공 등 마스크 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업용 마스크 제조사가 급등하는 등 실제 전염병 감염 예방 의료용 장비 생산 업체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한 뒤 매수해도 늦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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