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매각된 지분은 향후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듯 - 굿모닝신한증권

입력 2006-09-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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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및 목표주가 9만2900원을 유지했다.

용대인 연구원은 “이번 현대모비스 지분 블록딜은 현대캐피탈 입장에서는 8월 7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현대모비스 주가 강세를 적절하게 활용한 것으로 판단되며 매각된 106만주가 나누어져 기관투자자들에게 배분되어 향후 장내 매도 물량이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주가에는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기아차 지분 3.95%는 현재 기아차 주가가 하락한 상태여서 현대캐피탈이 서둘지 않고 2007년 9월까지 기아차 주가 상승을 기다릴 것으로 보이며 기아차 주가 상승하게 되면 기아차 지분 블록 딜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배분되어 장내에서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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