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4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KT-협력사 글로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사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열린 행사로, 자사의 93개 협력사 대표와 KT G&E부문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글로벌 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안내하고, 협력사는 해외사업 공동진출 우수 사례와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울러 KT와 함께 해외 사업을 함께 추진한 A&D엔지니어링, 성광 등의 협력사는 현지사업 성공 비결에 대해 △이해 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품질 △납기 △안전 관리 등을 제시했다.
CCTV, 전자조달, 에너지관리, 교통관제 솔루션 분야의 4개 협력사는 해외 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자사만의 핵심 솔루션과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앞서 축사를 맡은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기업이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동반위도 대·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