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나쁜 녀석들’ 박해진(사진=CJ E&M)
박해진의 중국 내 인기가 또 한 번 증명됐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13일 오후 12시 15분(한국시각)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투더우를 통해 각각 259만 3674건, 투더우는 55만 8167건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1회가 첫 게재된 이후 단 2회만의 기록이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중화권 한류 인기를 모아온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을 통해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해진은 자신의 살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 이정문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나쁜 녀석들’은 이미 방송 전 부터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 수출되며 박해진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박해진의 전작인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경우, 1부가 8만 5000건을 기록했던 만큼 현재 합산 315만 1841건까지 달한 ‘나쁜 녀석들’의 추후 기록 갱신에 기대를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악을 소탕하기 위해 그보다 더 악한 이들이 모여 죄를 심판하는 드라마다. 김상중, 조동혁,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