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아버지 죽인 범인이 어머니란 사실에 ‘분노+눈물’

입력 2014-10-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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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조성겸(남궁민)이 과거 자신의 어머니와 이무양(최정우) 사이에 벌어진 일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조성겸은 남상효(유인나)의 친아버지가 이무양이란 사실을 알게 된 뒤 이별을 고했다. 호텔로 돌아온 조성겸은 어머니와 이무양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했다.

조성겸은 “내 아버지를 죽이 것도 모자라, 내 어머니까지 죽이려고? 당신 같은 인간은 내 손으로 이 세상에서 없애버릴거야”라고 했다. 이 때 조성겸의 어머니는 “안 돼 성겸아. 내가 죽였어. 네 아버지, 내가 죽였어”라며 오열했다.

알고보니 성겸의 어머니는 이무양과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성겸을 임신한 채 성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됐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결혼한 사실에 성겸의 아버지는 성겸의 어머니에게 폭력을 가했고, 이를 포착하게 된 이무양과 몸싸움을 벌였다. 성겸의 어머니는 이무양을 향해 술병을 휘두르려는 성겸의 아버지를 밀쳤고, 성겸의 아버지는 호텔 난간으로 떨어져 숨지고 말았다.

사실을 알게 된 성겸은 “거짓말이죠? 어머니”라고 물었다. 성겸의 어머니는 “그 인간이 미치도록 미웠어. 죽이고 싶도록 미웠는데, 정말로 죽일 생각은 없었어. 엄말 용서하지 마라. 미안하다, 아들”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성겸은 그 자리를 떠나 향후 전개를 주목케 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에 네티즌은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완전 충격이겠다”,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족보 완전 꼬이는데”,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앞으로 어떻게 될까”,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연기 잘한다”,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몰입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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