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강매역 재개통

(사진=네이버 지도 캡처)
지도를 보면 강매역은 경의선 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에 위치했다. 행신역과는 1Km도 안 되는 거리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행신동이 아닌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 속해있다.
강매역은 지난 2009년 7월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KTX와 직접 환승이 가능한 행신역으로 통합돼 폐쇄됐다가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안'에 강매역 신설이 포함돼 신축하게 됐다.
오는 25일부터 개통에 들어가는 강매역은 지상 2층, 연면적 2758㎡ 규모로 주차공간과 자전거 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열차운행은 평일 154회(서울역 46회, 공덕역 108회), 공휴일 136회(서울 36회, 공덕역 100회)이다.
경의선 강매역 재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의선 강매역 재개통 축하합니다", "경의선 강매역 재개통 한다는 소식에 지도를 보니 동네에 역이 너무 많이 몰려있네", "경의선 강매역 재개통? 뭐지 이 애매한 위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