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머리냄새에 경악 "썩은내 나…비맞은 개털 말리는 심정"

입력 2014-10-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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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주원이 심은경의 머리냄새에 경악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에서는 차유진이(주원)이 설내일(심은경)의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진은 설내일과 이중주를 위해 설득해야했고, 설재일을 집에 초대해 볶음밥을 해줬다.

설내일은 "근데 진짜 맛있따. 우리엄마가 해준 거 보다 훨씬"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차유진은 "나랑 이중주 하자. 너 파트 녹음해놨다. 너는 귀로 기억하니까 귀로 기억하면돼"라고 말하며 음악을 들려줬다.

그러나 갑자기 차유진은 "이상하다. 니 머리에서 썩은내가 난다"며 경악했다.

이에 설내일은 "얼마전에 감았다. 샴푸는 일주일에 2번. 보기보다 꺠끗한 여자"라고 말했다.

이후 차유진은 설내일을 욕실로 데려가 "뭐야 이 꾸중물"이라고 외치며 머리를 감겼고, "비맞은 개털을 말리고 있는 심정"이라며 머리카락까지 드라이기로 말려줬다.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첫 방송부터 강렬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흥미진진"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이 커플 기대되네 노다메 칸타빌레 비교돼" "노다메 칸타빌레 다시봐야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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