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인천외고 마지막편, 시청률 3.6% 기록…허지웅·강남 눈물

입력 2014-10-13 21:4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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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4회는 평균 시청률 3.6%,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선 인천외고 편 마지막회가 공개됐다.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허지웅, 오상진 등 출연자들이 인천외고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보내고 학생들과 이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방송 내내 거침없는 친화력과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강남과 허지웅이 헤어지는 순간 돌연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어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몰이중인 에네스 카야와 줄리안 퀸타르트, 그리고 박명수가 합류한 인천사대부고 편 예고를 통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근까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자체 최고시청률은 지난달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3.96%로, 인천외고편 첫 회가 전파를 탄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