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재훈, 깁스투혼 “부상 이겨낼 수 있어…포기없는 이재훈 대단!”

입력 2014-10-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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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재훈 깁스투혼

(KBS)

가수 이재훈이 팔 부상을 당한 가운데 부상을 이겨낼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1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OB로 구성된 마당회와 ‘예체능’ 테니스팀의 대결에서 이재훈이 깁스를 차고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재훈의 팔 부상으로 예체능 테니스팀은 적색 경보가 켜졌다. 이재훈은 테니스 연습 도중 팔 뼈에 금이가 병원 정밀진단 결과 오른쪽 팔을 당분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유 받은 상태다.

이에 이재훈은 예체능 테니스팀 하차가 아닌 왼팔 테니스를 선택하여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이재훈은 “그 동안 테니스를 하면서 부상이 많았다. 그러나 이겨낼 수 있다. 나는 유단자이기 때문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형택 코치는 “모든 선수들이 그걸로 은퇴한다”며 “왼팔로 가능할지는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말해 이재훈을 긴장시켰다.

‘부상 투혼’ 이재훈의 왼손 활약이 담긴 ‘예체능’은 오는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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