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철없는 공주과, 비난 우려돼…이유리 보다는 아니겠지?"

입력 2014-10-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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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이장우 연민정 이유리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자신이 맡은 백장미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신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선화는 “백장미는 철없는 공주과 마마걸”이라며 “사랑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왜 저렇게 철이 없을까 어떻게 보면 비난도 많이 받을 것 같은 캐릭터”라고 말했다.

한선화는 이어 “22살이 가진 그 순수함을 잊지 않고 차돌 오빠라면 부모도 제쳐두고 무슨 일이든 하는 그런 철없는 역할”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왔다! 장보리 후속작에 대한 느낌에 대해서는 “‘장보리’를 다 보지는 않았는데 몇 번 봤다"며 "굉장히 재미있고 자극적이더라. 어머님들이 딱 좋아할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미빛 연인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진 아직 잘 모르지만, 시청자들이 보시면서 많이 공감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에 네티즌들은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주연이구나”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시청률 안나오면 부담 크겠다. 연민정 이유리가 대단했지”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비난? 연민정 이유리 보다는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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