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우승상금'
▲배상문(사진=AP/뉴시스)
배상문(28·캘러웨이)이 2014-2015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파72·7천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4개, 버디 3개 1오버파를 치며 고전했지만 합계 15언더파로 호주의 스티븐 보치를 두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600만 달러로 우승자인 배상문은 우승상금으로 108만 달러(약 11억6000만원)를 받게 됐다. 또한 통산 8승을 기록중인 최경주에 이어 양용은과 함께 2승째를 따내 한국 선수들 중 두 번째로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배상문의 우승 소식에 네티즌은 "배상문 우승, 우승상금 치고는 좀 적은거 아닌가?" "배상문 우승상금, 상금도 상금이지만 시즌 첫 대회 우승이라는 것이 중요한 듯" "배상문 우승상금, 최경주 만큼 우승 지속하길" "배상문 우승상금, 상금 중 세금도 많이 나올텐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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