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제이튠캠프 공식입장 “계약 만료 맞지만 탈퇴 여부는 아직 논의중”
(사진=뉴시스)
그룹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가 이준의 탈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이튠캠프는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준은 11월 말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며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최근 이준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끝났고, 이준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엠블랙을 탈퇴한 뒤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계약 종료 후에도 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엠블랙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