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미국 터미널 유동화로 1억4000만 달러 조달 결정

입력 2014-10-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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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해외터미널 유동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약 1억4000만 달러를 조달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양해각서 체결 내용은 현대상선 미국법인 HMMA는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LA의 컨테이너 터미널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와 타코마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에 대한 전환우선주를 발행하며, 이를 인수하는 우선협상자로 미국내 사모펀드인 린지골드버그를 선정했다는 것이다.

린지골드버그의 실사를 거쳐 연내 본계약 체결 예정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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