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에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6분 SK하이닉스는 1600원(3.79%) 내린 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만원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모습이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가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반도체 경기가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우려가 높게 작용했다. 지난 주말 램리서치(-9.2), 인텔(-5.1%), 퀄컴(-3.9%) 등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일 해외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국내 반도체업종에도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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