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비단이 “백밤 자고 스무살 되면 아빠라고 불러도 되죠?” 눈물샘 자극

입력 2014-10-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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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왔다 장보리’ 연민정과 문지상의 딸 비단이가 친부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에서는 연민정(이유리) 딸 비단이가 문지상(성혁)을 아빠로 인식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 비단이는 토끼 그림을 선물 받고 문지상의 존재를 직감한 채 집 밖으로 뛰쳐 나갔다. 집 밖에는 문지상이 숨어서 슬픈 얼굴로 지켜보고 있었다.

비단이는 “아재, 백 밤 자고 스무살 되면 아빠라고 불러도 되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지상은 “토끼 같은 내 딸 비단이. 앞으로는 슬픔도 없이 웃으면서 지내. 사랑해 내 딸”이라고 말했다.

비단이는 “한 번도 아빠라고 못 불러줘서 미안해요. 그래도 내가 얼마나 아재를 좋아하는지 알죠. 스무살 생일 때까지 기다려줘야 돼요”라고 말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왔다 장보리’에 네티즌은 “‘왔다 장보리’ 비단이 너무 연기 잘해”, “‘왔다 장보리’ 비단이 때문에 울었다”, “‘왔다 장보리’ 비단이는 부모가 몇 명이야”, “‘왔다 장보리’ 비단이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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