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르헨티나, 오후 9시5분 중국서 평가전…프랑스 대 포르투갈, 폴란드 대 독일전도 새벽에 열려

입력 2014-10-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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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르헨티나' '폴란드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바르셀로나 동료인 메시(좌)와 네이마르(우)(사진=AP/뉴시스)

남미 대륙 축구의 양강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1일 오후 9시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브라질로서는 자국에서 열린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4강전에서 독일에게 대패하며 4강 진출에 만족한 바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결승까지 올라 브라질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번 경기는 중립국에서 열리는 경기로 양팀은 사실상의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 윌리안 등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대표팀에 호출됐고 아르헨티나 역시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게로, 마르코스 로호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간의 평가전 외에도 11일 오후에서 12일 새벽 사이에는 많은 경기들이 열린다. 프랑스와 포르투갈간의 평가전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간의 평가전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매치업이다.

유로 2016 예선 경기들도 이어진다. 독일과 폴란드간의 경기는 가장 관심을 모으는 예선 경기다. 폴란드의 주포이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소속팀 동료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큰 경기에서 독일에게 발목이 잡혔던 경우가 많았던 폴란드로서는 홈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밖에 루마니아 대 헝가리, 핀란드 대 그리스, 알바니아 대 덴마크 등 다양한 유로 예선 경기들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대 아르헨티나간의 평가전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에서 경기를 하네?"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런 경기 국내에서 해도 팬들 많이 올 듯" "브라질 아르헨티나, 양팀 모두 정예 멤버들이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폴란드 대 독일이나 프랑스 대 포르투갈도 관심가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폴란드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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