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내식 종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아시아나 기내식 시설 LSG 스카이쉐프에서 여름철에 특화된 다양한 기내 보양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특별 기내식 종류에 대한 네티즌들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마다 승객을 위한 특별 기내식 종류를 다양하게 마련해놓고 있다. 국내 대한항공의 경우 각종 질병 및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종교, 연령 등 이유로 정규 기내식을 먹지 못하는 승객들을 위해 요청에 따라 특별 기내식(special meal)을 미리 신청받아 서비스한다.
특히 최근 특별 기내식 종류는 힌두교식, 유대교식 등 종교에 관련된 것 외에도 야채식, 저염식, 과일식, 저칼로리 식사 등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특별 기내식 종류 중 가장 엄격한 식사는 유대교식이 꼽힌다. 대한항공은 유대교식 기내식을 주문한 승객에게 직접 식사 밀봉 상태를 보여주고 확인을 받고 나서야 식사를 따뜻하게 데우는 작업을 시작할 정도로 엄격하게 준비한다.
특별 기내식 종류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특별 기내식 종류가 많네”, “특별 기내식 종류별로 준비하려면 항공사도 신경 많이 쓰이겠다”, “특별 기내식 종류 중에서 뭐가 가장 맛있을지 궁금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