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라과이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렀고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MBC에서 중계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vs. 파라과이' 경기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1.2%로 지난 주 동 시간대 시청률 7.0%보다 4.2%P 상승했다.
대한민국의 첫 골과 추가골이 터진 전반 시청률(10.1%)보다 후반 시청률(14.1%)이 4.1%P 높아, 대한민국의 추가골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TV 앞으로 몰려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 중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대한민국의 승리가 확정되는 후반 종료 시점이었으며, 시청률은 17.4%까지 상승했다.
한국 파라과이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파라과이 경기 시원했다", "한국 파라과이 평가전 다시 봐야겠다", "한국 파라과이 평가전 슈틸리케 감독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