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이해나와 여우별밴드가 첫 번째 생방송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일 경기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6’의 첫 생방송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티스트의 레전드 히트송을 TOP11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레전드 히트송’ 미션이 펼쳐졌고, 곽진언, 이해나, 임도혁, 김필, 송유빈, 장우람, 브라이언박, 미카, 여우별밴드, 버스터리드, 이준희 등 TOP11이 무대에 올랐다.
경연 후 펼쳐진 두 팀의 탈락자 발표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7080 음악을 풋풋한 10대 소녀 감성으로 부른 여우별밴드가 첫 번째 탈락자로 호명됐다.
이어 이해나, 버스터리드, 임도혁이 대국민 문자투표 하위권 세 팀으로 분류, 탈락위기에 놓였다. 세 팀은 이날 뛰어난 무대로 호평을 받았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팀 중 버스터리드가 첫 번째 합격 판정을 받았고, 남은 임도혁, 이해나 중 이해나가 탈락했다. 심사위원의 슈퍼세이브는 없었고, TOP11 중 이해나, 여우별밴드의 탈락이 확정됐다.
여우별밴드는 탈락 후 이어진 수상소감에서 “기적을 노래하게 해준 ‘슈퍼스타K6’ 감사하다. 앞으로 7080의 순수한 감성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나는 “여기까지 올라오게 된 것만으로 기적을 노래한 것 같다. 좋은 심사평 듣고 멋있게 떨어져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가수 이해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