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ㆍ최진실 아들 최환희 “엄마처럼 훌륭하게 되겠다” 뭉클

입력 2014-10-10 22:55

(EBS)

故 조성민 아들이자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군이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출연한 환희군은 어머니 최진실과 아버지 조성민의 죽음 그리고 삼촌 故 최진영의 자살까지 어린 시절 이겨내기 힘들었던 불운한 가족사를 언급했다.

이날 환희는 여행 이후 엄마 최진실이 잠든 갑산공원을 찾아 “엄마를 가장 행복하게 한 게 무엇일 것 같나?”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희랑 같이 있는 게 가장 행복하셨을 것 같다”고 답했다.

환희는 이어 최진실을 향해 “할머니가 저희를 맡아서 잘 키워주시고 계신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중에 커서 엄마차럼 훌륭하게 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의 각오에 네티즌들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훌륭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부모님 죽음은 잊고 각오처럼 단단해지길”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아픔은 잊었으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