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기광, 26년 앓아온 갑각류 알레르기 극복 “날 것 먹기 도전”

입력 2014-10-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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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이기광(SBS)

아이돌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26년 동안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갑각류 알레르기 극복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앓아온 갑각류 알레르기로 평소 게, 조개 등 껍질이 딱딱한 음식은 먹지 못하는 이기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기광은 사방이 바다인 무인도에서 생존하다 보니 코코넛 크랩 등의 갑각류와 대면을 피할 수 없었다. 이기광은 생존 마지막 날, 병만 족장이 잡아온 스파이니 로브스터(‘크레이 피시’라고도 불리는 닭새우 류)를 보고, 처음 보는 신기한 모습에 관심을 보이다 시식에 도전한다.

현장 의료 전문가의 도움 아래, 26년 인생 최초로 익히지 않은 갑각류 날 것 먹기에 도전한 이기광은 알레르기 반응을 걱정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어렸을 때보다 반응이 심하지 않다”며 도전했다.

이기광은 “그동안 날 괴롭혀 온 갑각류 너희들. 그 죗값을 오늘에서야 치르게 하겠다”며 전 세계 갑각류에 선전포고도 잊지 않았다.

어릴 적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용감하게 갑각류 알레르기 극복에 도전한 이기광의 모습은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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