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오상진, 마지막 순간까지 공부 집중 ‘내가 바로 모범생’

입력 2014-10-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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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오상진이 모범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11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오상진이 인천외고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오상진은 최근 녹화 당시 시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특급 모범생’이란 별명을 얻었다. 결국 녹화가 마무리될 즈음에 교내 독서 퀴즈대회 반 대표로 뽑혀 마지막까지 공부에 열중했다.

오상진은 학생들이 퀴즈대회 응원전 준비를 하느라 소란스러운 와중에도 꿋굿하게 책장을 넘기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은 학생들과 대화할 때 “1등에 연연하지 않겠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상진은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레이저라도 뿜어낼 듯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학생들과 경합했다. 그럼에도 오상진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초반에는 오답을 내놓으며 크게 앞서나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중간점검 시간에 다른 반 대표들의 점수를 확인한 오상진은 본격적으로 정답행진을 이어나가며 실수를 만회하기 시작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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